(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국토교통부는 초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재건축·재개발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지원하기 위해 연 이자율 1%의 '정비사업 초기사업비 융자 특판 상품'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저금리의 투명한 자금 조달로 정비사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작년에 신설됐다. 올해는 연 이자율 1%,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료율 0.2∼0.4%를 적용하는 특판상품을 마련했다. 특판상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업 신청과 승인이 완료된 건에만 적용하며, 이후 신청 건은 본 상품의 기본 조건인 연 이자율 2.2%, HUG 보증료율 1.0∼2.1%가 적용된다. 특판사업은 예산(422억5천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하며, 신청문의는 권역별 HUG 기금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국토부 윤영중 주택정비정책관은 "이번 특판상품은 정비사업 자금조달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업속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indong@yna.co.kr
05-20 11:00
국내외 현장 모니터링·보증수수료 인하 (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조합원사의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일 '중동전쟁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원자재 수급 불균형과 가격 급등, 공사 중단, 보증금 청구 증가 등에 따른 조합원사 피해 예방을 위한 단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TF는 지난 8일 해외보증 발급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현장 상황과 계약서 내 불가항력 조항 유무 등을 모니터링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해외보증 발급 조합원사 안내자료'를 배포해 법적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고액 보증과 원자재 수급 리스크 발생이 우려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현장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원자재 수급 불균형 및 가격 급등에 따른 가이드'를 배포해 원·하도급 별 계약 관리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국토교통부 협력 금융지원 패키지에 따라 올해 말까지 보증수수료 할인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기존 지방공사에만 적용하던 개별·현장별 건설기계대여대금지급보증과 개별·현장별 하도급대급지급보증에 대한 산출 수수료 10% 할인 조치를 수도권(서울·인천·경기)까지 확대했다. 계약보증과 공사이행보증의 연장보증에 대한 산출 수수료도 30%를 인하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중동발 대외 악재가 국내 건설업계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TF의 핵심 목적"이라며 "조합원사의 금융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돕는 공제조합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indong@yna.co.kr
05-20 10:22
시청∼광주역 구간, 시운전 후 내년 말 개통 예정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7년에 걸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 건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0일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1단계 전체 6개 공구(1∼6공구) 토목공사가 6월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 중이다. 유촌동∼운천저수지 구간인 1공구는 지난 3월 공사를 완료하고 도로 정비 작업 등을 하고 있다. 남광주시장∼산수오거리 구간인 5공구 공사도 이달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나머지 2공구(금호지구∼월드컵경기장), 3공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 6공구(산수오거리∼효동초 사거리) 공사도 다음 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끝난다. 4공구(주월교차로∼남광주 고가)는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동시에 진행 중인 백운교차로 공사 구간에 포함돼 다음 달 말까지 공사가 예정돼있다. 도로포장은 백운교차로 구간을 제외하고 모든 공사 구간에서 완료된 상태다. 토목공사가 마무리되면 올해 말까지 레일·전기 공급장치·변압기 등을 설치하고 이어 1년간 시운전을 거쳐 2027년 말 개통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토목공사는 오는 6월까지 모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잔여 공사들도 예정대로 진행해 내년 하반기 개통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8월 공사를 시작한 광주 도시철도 1단계 공사는 당초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난공사 구간 발생 등으로 공정이 계속 지연돼왔다. cbebop@yna.co.kr
05-20 10:17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에 디지털 기반의 원스톱 근로자 관리체계를 도입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건설 현장에 디지털 기술과 디지털전환(DX)을 활용한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그동안 종이 문서와 담당자 대면 확인에 의존하던 안전·보건 관리 방식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비접촉 생체 신호 측정 키오스크를 도입해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안면인식과 태블릿을 활용해 신규 근로자 교육과 안전 절차를 디지털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는 건설 현장 안전 관리에 DX와 디지털 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한 사례"라며 "앞으로 축적되는 근로자·작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전 관리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번에 구축한 관리 체계를 전체 현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sms@yna.co.kr
05-20 09:46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롯데건설은 자사 안전체험센터 'Safety ON'(세이프티 온)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 시설, 장비 등 종합적 여건이 산업안전보건교육규정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교육장을 민간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인정서를 취득한 교육장에서 체험교육을 이수하면 산업안전보건법상 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시간의 2배를 인정받는다. 세이프티 온은 2022년 2월 개관한 1천160㎡ 규모 교육장으로 추락, 화재, 전도, 질식, 감전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18종을 체험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낙하, 충돌 등 33종의 재해를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실도 운영된다. 그간 세이프티 온에서 교육을 이수한 인원은 롯데건설 본사와 현장, 그룹사, 파트너사, 외부 기관 등 누적 1만2천300명에 달한다고 롯데건설은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더 많은 인원이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05-20 09:46
(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DL건설은 부천에 약 9.8메가와트(MW) 규모의 인공지능(AI) 연산 특화 데이터센터를 짓는 '부천 삼정 AI 허브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기 부천 오정구 삼정동 48-59, 6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763㎡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1천268억원, 공사 기간은 26개월이다. DL건설은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조기 가동이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보고, 옥상층 주요 장비와 냉방 배관을 사전 모듈화하는 시공 전략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용접 작업을 약 70% 줄여 품질 안정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토공·파일 공정을 통합 발주해 초기 공정 리스크를 미리 관리하고, 전체 공정을 2% 이상 단축한다. 고집적 AI 서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고효율 액체 냉각 시스템을 적용하고, 서버 랙 단위의 냉각 효율과 운용 안정성을 강화한다. 고층·고중량 설비가 집중되는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철골철근콘크리트구조(SRC) 구조를 적용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자중 저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상암 데이터센터, 가산 AI 데이터센터, 부천 데이터센터에 이은 네 번째 수주로 디지털 인프라 시공 역량을 입증했다"며 "첨단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 건설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dindong@yna.co.kr
05-20 09:43
교육청 "유연 적용 필요" vs 천안시 "특혜 우려"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천안 성성고(가칭 호수고) 신설 사업과 관련, 학교 규모 확대에 따른 건폐율 완화 적용 여부를 놓고 충청남도교육청과 천안시청이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학교 설립이 당초 계획보다 이미 2년 늦어진 상황에서 두 기관의 이견이 장기화할 경우 교육 여건 악화와 주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일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성성고는 천안 지역 고등학교 과밀 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39학급에서 45학급(일반 42, 특수 3)으로 규모를 늘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발생했다. 충남교육청은 늘어난 학급을 수용하기 위해 건물 2개 동을 짓는 설계안을 마련했지만, 이 경우 학교 부지가 자연녹지지역으로 묶여 있어 법정 건폐율인 20%를 5%가량 초과하는 문제가 나타난 것이다. 설계상 현행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일반 교실과 체육관 등이 들어설 1동만 건축할 수 있고, 교실 15실이 포함된 2동은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학교의 공공성과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관련 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해달라고 천안시에 요청했다. 국토계획법과 천안시 조례에 따라 학교 용지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면 건폐율을 최대 30%까지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아산 탕정고 신설 때도 비슷한 방식으로 학교를 지었다고 충남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또 해당 부지의 용도지역을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면 건폐율 규제가 완화돼 필요한 건물을 모두 지을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대안으로 함께 제시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행정효율성은 물론 공사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천안시청 측에 제안했다"고 말했다. 반면 천안시는 관련 기준이 법령과 조례에 명확히 규정돼 있어 예외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05-20 07:05
대책위 "안전 우려 여전"…원주국토청 상대 공동 대응 예고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서 화천을 잇는 국도5호선 확장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주변 보강토 옹벽 균열 문제와 관련, 주민들이 보완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도5호선 보강토옹벽 주민대책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위원회는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 안전을 외면한 보강토 옹벽 보완 공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확장공사로 인해 주변 군도 14호선 옹벽의 변형과 균열이 발생했고 강우 유입 등에 따른 추가피해 우려를 제기했다. 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주민과 충분한 협의 없이 보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공사 중단과 안전검증 절차 마련 등을 요구했다. 주민대책위는 어스앵커 보완과 그라우팅, 앞성토 공사 등 3대 안전공정 시행과 함께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도 촉구했다. 원주국토청은 구조물 보강 필요성에 따라 관련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ak@yna.co.kr
05-19 17:45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시설물 긴급 유지보수 업체 44개 사를 새로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긴급 유지보수 대응체계 운영을 위해 연간 24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토목, 건축, 전기·통신, 기계 등 13개 업종에서 모두 44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류 접수하며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협약 체결 후 2년간 순번에 따라 현장에 투입돼 부산항 시설물 유지보수와 복구 업무를 담당한다. (부산=연합뉴스)
05-19 14:08
경실련도 성명 내 '주요 구조부 직접시공제 의무화' 요구 (서울=연합뉴스) 양수연 정지수 기자 = 건설노동자들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가 시민 안전과 공공 신뢰를 훼손했다며 시공사 현대건설과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서울시를 규탄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19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현대건설과 서울시 책임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한수 건설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은 "골조 전문업체의 철근 배근 작업이 마무리되면 원청인 현대건설이 시공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고 2차로 현장 감리 승인이 떨어져야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이뤄진다"며 "현대건설 또는 감리 측이 시공 문제를 언제 최초로 인지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가 현대건설로부터 치명적 과실을 보고받은 후 원 발주처인 한국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에 5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보고하지 않은 이유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항이 포함된 감리 보고서를 지난해 11월 13일과 12월 12일, 올해 1월 16일 등 3차례 철도공단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철도공단은 "(보고서) 주요내용 요약에 철근 누락 사항은 미반영 됐고, 본문 시공실패 사례에서도 '해당사항 없음'으로 보고돼 공단이 사실관계를 인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날 건설노조 측은 이번 철근 누락 사태가 원청의 시공 책임과 품질관리가 허술했기 때문이라며 원청 단체협약을 통해 현장별 부실시공 신고 절차를 마련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성명을 내고 "삼성역 GTX 철근누락은 '하도급 의존 생산구조'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진국에서 당연시하는 직접시공을 우리나라는 거부하고 있다"며 "국회는 주요 구조부 직접시공제 의무화를 즉각 법제화하라"고 촉구했다
05-19 12:05
DCA와 디자인 워크숍 개최…초고층 하이퍼엔드 주거 설계 논의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롯데건설은 세계적인 건축 설계회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이하 DCA)와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서울 광진구 르엘캐슬갤러리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DCA 밀라노 디렉터이자 파트너인 주세페 잠피에리(Giuseppe Zampieri)와 시니어 설계진이 참석했다. 롯데건설과 DCA는 이번 워크숍에서 앞으로 성수·반포·용산 등 한강변에 입지할 초고층 '하이퍼엔드(Hyper-end)' 주거 프로젝트의 설계 철학과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롯데건설은 앞서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의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는 등 초고층 주거시설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DCA 관계자는 "서울은 한강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확장하며 고유의 수직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다"며 "초고층 건축이 만드는 도시의 질서와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품격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롯데건설이 지향하는 '차세대 하이퍼엔드 주거'의 개념 정립과 관련해서는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유연성과 지속가능성, 인간 중심의 가치를 담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회사측은 "자연, 문화, 예술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복합 건축물로 진화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DCA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세계적인 설계회사로 독일 베를린의 노이에 뮤지엄,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성수동 크래프톤 신사옥 등을 설계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DCA와 서초구 '르엘 어퍼하우스' 메인 커뮤니티 설계를 계기로 협력 관계를 다지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롯데월드타워의 시공 경험과 르엘의 브랜드 파워에 DCA의 독보적인 설계 역량을 더해 삶의 품격을 완성하는
05-19 11:08
주택산업硏 조사…중동전쟁 장기화에 자재수급지수 12.5p↓ (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대출과 세제 부담으로 시장 관망세가 확대되면서 수도권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3.9포인트 상승한 77.6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내다보는 업체 비율이 더 높음을 뜻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수도권(72.9)은 5.3포인트 내려 전망이 더욱 악화했다. 경기(68.4) 8.5포인트, 서울(82.5) 5.3포인트, 인천(67.8) 2.2포인트 순으로 각각 하락 전망됐다. 수도권 지수가 하락한 이유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금융 비용 부담이 커진 데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비거주 1주택자 과세 강화 논의로 시장 관망세가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원자재 가격 불안이 건설 원가 부담을 높이면서 사업자 전망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비수도권(78.6)은 18.0포인트 올라 전망이 개선됐다. 광역시(82.8) 20.0포인트, 도지역(75.4) 16.3포인트 상승 전망됐다. 광역시는 울산(84.6) 25.8포인트, 대전(86.6) 25.5포인트, 광주(76.4) 23.5포인트, 대구(86.3) 18.2포인트, 세종(92.3) 17.3포인트 순으로 상승했다. 도지역은 충북(75.0) 29.6포인트, 경남(90.9) 29.4포인트, 강원(80.0) 21.7포인트, 전북(81.8) 20.3포인트, 경북(84.6) 18.0포인트 순으로 전망이 개선됐다. 특히 부울경 지역은 울산·경남의 조선·자동차 산업 업황 호조가 지역 경기와 주택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매매량이 늘면서 전망이 개선됐다. 다만 전월세 지수 하락 폭이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반등 폭이
05-19 11:00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삼성물산은 자사 홈플랫폼 '홈닉'에 입주 예정자를 위한 서비스를 추가해 신규 입주 단지부터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협업해 선보인 '홈스타일' 서비스는 신축 단지 입주 예정자가 평형별 인테리어 콘셉트를 3D로 미리 확인하고, 쇼룸 상담 예약을 통해 구매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올 8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에 처음 적용된다. 삼성물산은 입주 서비스 플랫폼 헬로입주와도 협업해 입주 청소, 부분 시공 등 입주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홈닉에서 간편하게 비교·신청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서 삼성물산은 인공지능(AI) 세금 솔루션 전문기업 택스아이와 제휴해 입주 전 취득세·보유세 추산, 입주 이후 부동산 환급 예상액 예측 등 서비스도 홈닉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pulse@yna.co.kr
05-19 09:01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건설사업관리(PM) 전문회사 한미글로벌은 미국 자회사 오택이 미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NPS)이 발주한 사회경제 연구용역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향후 5년간 3천만달러(약 450억원)다. 계약에 따라 오택은 NPS가 발주하는 사회경제 조사 활동에 대한 컨설팅과 연구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는 국립공원 방문객 및 공원 관리 인력 관련 사회조사 연구, 자원 가치평가 분석, 공원 개발 관련 지역경제 파급효과 및 편익 분석, 교통영향평가, 규제 및 환경 영향 분석 등이다. 오택은 앞서 지난달 NPS가 발주한 4억달러 규모의 미국 전역 국립공원 인프라 개선 및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용역 계약에 이어 추가 수주를 달성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오택이 NPS와 협력 범위를 엔지니어링뿐 아니라 정책 지원 성격의 연구 영역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미국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05-19 08:32
"작년 11월∼올해 1월 철근 누락 사항 포함된 감리보고서 3차례 제출" 서울시, 현대건설·감리사에 벌점부과 방침…"설계와 다르게 시공해 문제"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공사 구간의 철근 누락 논란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철근 누락 사실을 보고하기 이전에도 총 3차례에 걸쳐 국가철도공단에 이러한 사실을 보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본 공사 위수탁 협약서(서울시-국가철도공단) 관련 절차에 따라 기둥 주철근 누락 사항이 포함된 감리보고서를 국가철도공단에 공문으로 총 3차례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5일 GTX-A 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시공 오류가 확인돼 긴급 현장점검 등 조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국토부는 서울시가 공사 오류를 작년 11월 인지하고도 국토부에는 올해 4월 말에야 보고해 문제가 있다고 밝혀 '늑장 보고' 논란이 일었다. 국토부는 이를 근거로 철도공단과 서울시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항이 포함된 감리 보고서를 지난해 11월 13일과 12월 12일, 올해 1월 16일 등 3차례 철도공단에 보고했다. 서울시가 제시한 당시 공문 사본을 보면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는 철도공단에 각각 작년 10·11·12월분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공사' 관련 월간 건설사업관리 보고서를 첨부해 발송했다. 서울시는 또 철근 누락 사실을 보고받고도 공사를 강행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시공사로부터 관련 사항을 통보받고 즉각적인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구조 안전성 검토 결과 기둥에 작용하는 하중을 건물 기둥이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수준으로, 구조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검토돼 공사를 지속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제시한 보강공법 적용 시 구조적 안정성·시공 가능성·향후 유지관리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덧붙
05-18 15:59
"작년 11월∼올해 1월 철근 누락 내용 포함된 감리보고서 3차례 제출"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공사 구간의 철근 누락 논란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철근 누락 사실을 보고하기 이전에도 총 3차례에 걸쳐 국가철도공단에 이러한 사실을 보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본 공사 위수탁 협약서(서울시-국가철도공단) 관련 절차에 따라 기둥 주철근 누락 사항이 포함된 감리보고서를 국가철도공단에 공문으로 총 3차례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5일 GTX-A 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시공 오류가 확인돼 긴급 현장점검 등 조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국토부는 서울시가 공사 오류를 작년 11월 인지하고도 국토부에는 올해 4월 말에야 보고해 문제가 있다고 밝혀 '늑장 보고' 논란이 일었다. 국토부는 이를 근거로 철도공단과 서울시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항이 포함된 감리 보고서를 지난해 11월 13일과 12월 12일, 올해 1월 16일 등 3차례 철도공단에 보고했다. 서울시가 제시한 당시 공문 사본을 보면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는 철도공단에 각각 작년 10·11·12월분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공사' 관련 월간 건설사업관리 보고서를 첨부해 발송했다. 서울시는 또 철근 누락 사실을 보고받고도 공사를 강행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시공사로부터 관련 사항을 통보받고 즉각적인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구조 안전성 검토 결과 기둥에 작용하는 하중을 건물 기둥이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수준으로, 구조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검토돼 공사를 지속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제시한 보강공법 적용 시 구조적 안정성·시공 가능성·향후 유지관리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3월 17일 시공사로부터 기둥 보강 최종 시공계
05-18 15:02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현대건설은 국제 사교클럽 서울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클럽의 운영 노하우를 압구정 현대 커뮤니티에 적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1904년 설립된 서울클럽은 120년간 외교관과 내외국인 등 회원 간 사회적 교류를 이끌어 온 국내 유일 국제 사교클럽이다. 회원 중심 운영체제로 대중적 노출이 제한적이었으나 설립 최초로 외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현대건설은 전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클럽은 사교와 교류 기능을 강화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안하고, 입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운영 시나리오 계획을 수립한다. 시그니처 공간에는 서울클럽의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아울러 음악, 미술, 스포츠를 비롯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는 자선활동 등 입주민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재건축 단지를 단순한 주거지가 아닌, 글로벌 리더들이 교류하고 영감을 얻는 '프라이빗 소셜 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협력을 진행했다"며 "서울클럽의 역사와 현대건설의 기술력을 결합해 압구정 입주민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주거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05-18 14:37
언론에 홍보관 공개…"공기 67개월, 지반 특성·정책 등 고려하면 적정"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압구정 조합원들은 민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새로운 압구정 현대를 만들어 압구정5구역에 새로운 가치를 표현하려면 상품성이 중요합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수주전에 뛰어든 현대건설이 최근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재건축 단지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의 상품성 부각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8일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한 홍보관 오픈 행사에서 "5구역은 전철역도 붙어 있고 갤러리아백화점, 로데오거리 등도 있는데 시세는 주변보다 낮다"며 "이를 극복하고자 2·3구역의 요소들을 특화했고 5구역에만 있는 갤러리아와의 연계, 고급화 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강남 고급 아파트 트렌드에 따라 라인당 엘리베이터 1대를 배치했고, 구조에 대한 불만 때문에 시세가 하락하는 일을 막고자 기둥식 구조를 제안하고 '제로월'(ZERO WALL)로 어떤 평면이든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주차장을 별개 공간에 배치하고 1개 층 전체를 커뮤니티로 활용해 입주민 안전을 높이는 제안, 동별 게스트하우스 운영, 고급 컬러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제공하는 로봇 서비스 등도 현대건설만 내놓을 수 있는 고급화 제안이라고 이 관계자는 강조했다. 경쟁사인 DL이앤씨가 제안한 공사 기간(57개월)보다 10개월 긴 67개월을 제시한 데 대해서는 "압구정은 2구역은 지반이 일반 토사이지만 4구역과 5구역으로 갈수록 암(巖) 비중이 커지고 5구역은 50%를 넘는다"며 "지하 굴착과 도심 발파작업에 제약이 많아 67개월로 제안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기가 짧은 다른 초고층 사례는 주 52시간 근무 시행 이전이거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 기준이 강화되기 전 지어진 것"이라며 "현재 사회적 분위기나 정부 정책 변화로 전체 공기는 현대건설이
05-18 14:34
시공사 선정 중…수소 분야 시험·인증·실증 기능 집적화 (춘천=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사업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기반 건축물인 산업진흥센터, 안전성 시험센터, 시스템 실증센터 설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조달계약 절차를 진행 중으로, 시공사 선정과 감리용역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산업진흥센터, 안전성 시험센터, 시스템 실증센터는 지난 2024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668억원(국비 245억, 지방비 423억)을 투입해 동해시 북평 제2 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되는 시설이다. 1만5천517㎡ 부지에 건축물 3개 동(연면적 9천618㎡)과 38종의 설비 및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수소 기업의 성장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산업진흥 플랫폼과 함께 수소 신기술 및 제품 등의 시험·평가 등을 지원하는 시험인증 플랫폼 기능을 수행한다. 수소 저장·운송 분야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이를 통해 수소 산업 분야의 시험·평가·실증 기능을 집적하고, 도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반 시설이 안정화되면, 클러스터 내 기업 입주와 동해안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추진 중인 건축, 전기, 소방, 통신공사의 시공사 선정과 감리용역 계약 등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다음 달 중 착공해 건축물 조성과 시험 장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어 2028년 시운전 및 건축물 준공을 통해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도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해 점검과 관리를 실시한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강원도의 수소 산업 기반 조성
05-18 14:19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GTX-A 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철근 누락 등 시공 오류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부실시공과 은폐 의혹에 대한 합동 특정감사가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 지적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감사원 감사까지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행안부는 정기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하지만 지난해는 시공이 이뤄지기 전에 안전 점검이 있어 (시공 오류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서울시가 감리를 제대로 했는지부터 점검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하 5층에 부실시공이 있었고, 그렇다면 지하 4층·3층 공사 중에도 안전사고가 일어났을 개연성이 있다"며 "공사 기한에 문제가 생긴다면 임시안전 조치라도 해야 했는데 임시안전 조치를 했다는 보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또 '이번 사건에 대해 감찰·징계를 적극적으로 요청해야 한다고 판단하느냐'는 민주당 이광희 의원 질의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우선 안전 점검을 실시한 후에 결정할 수 있다"고 답했다. honk0216@yna.co.kr
05-18 11:52
양도세 중과 시행 전 하락 거래 증가…강남권 -3.1%로 하락 주도 수도권·지방도 작년 8월 이후 첫 하락…4월도 하락세 이어질 듯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지난 9일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늘면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0.28% 하락했다. 실거래가 지수는 시세 중심의 가격 동향 조사와 달리 실제 거래된 가격을 동일 단지, 동일 주택형의 이전 거래 가격들과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실거래가 지수가 하락한 것은 해당 월의 거래 가격이 이전 거래가보다 낮은 금액에 팔린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0.13%) 이후 줄곧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지난 3월 7개월 만에 처음 하락했다. 이달 9일 양도세 중과 종료를 앞두고 다주택자와 고가주택 보유자 등이 급매로 주택 처분에 나서면서 직전 거래보다 하락 거래가 증가한 영향이다. 특히 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이 -3.10%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줄이려는 다주택자와 1주택자들이 직전 거래가보다 수천만∼수억원씩 싼 매물을 내놓으면서 실거래가도 하락했다"고 말했다. 또 용산·중구·종로구 등의 도심권이 0.46% 하락했고, 마포·서대문·은평구 등이 위치한 서북권도 0.09% 떨어졌다. 이에 비해 노원·도봉·강북구가 있는 동북권은 하락 거래와 상승 거래가 엇갈리며 0.40% 올랐고, 영등포·양천·동작구 등이 위치한 서남권도 지수상 0.0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0.29%), 인천(-0.34%)도 실거래가지수가 하락하면서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역시 0.30% 떨어졌다. 지난해 8월(-0.12%) 이후 첫 하락 전환이다. 3월
05-18 11:36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두산건설은 부산 수영구 망미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망미5구역 재개발은 수영구 망미동 458-2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23층, 13개 동 규모로 아파트 1천8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7천334억원이다. 부산의 주거 선호지역인 수영구에 위치했고,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과 도보권이며 광안대교, 원동나들목(IC) 등 주요 교통망을 통해 해운대구 등 주요 지역 간 이동도 편리하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창사 이래 최대인 6조원으로 잡은 두산건설은 현재까지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부산 용호7구역 재개발 등 시공사 선정 기준 2조원 규모 수주 실적을 확보했다. 두산건설은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주요 사업지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05-18 11:10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건설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 체험형 안전관리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경북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부지 내에 국내 건설현장 최초로 안전체험교육장을 조성하고 지난 14일 현지에서 개관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울 3·4호기 안전체험교육장은 건설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중심으로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응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재안전존, 안전점검존, 밀폐안전존, 응급구조존, 가상안전존 등 5개 구역에서 총 13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추락·질식·화재·감전 등 현장 사고 유형에 따른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보건교육을 병행한다. 이 가운데 안전체험교육장의 가상안전존은 4차원(4D) XR 체험시설과 다중 동시 가상현실(VR), 애플 비젼 프로(Apple Vision Pro) 등을 적용해 건설현장 재해 상황을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체험교육장은 근로자가 실제 위험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대응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조성한 실습형 안전교육 공간"이라며 "현장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개방형 산업안전 교육 플랫폼으로 운영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마했다. sms@yna.co.kr
05-18 10:59
(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대방건설이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방건설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 공사 입찰에서 예정 가격 대비 91.1%(682억6천142만원)를 투찰해 종합심사 1순위로 선정됐다. 이 공사는 경기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 약 29만평(96만3천217㎡) 규모의 택지개발을 포함해 착공일로부터 63개월간 진행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과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리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dindong@yna.co.kr
05-18 10:28
(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대우건설은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천호 A1-1구역 정비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67-6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 동, 총 747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천720억원이다. 대우건설은 공공재개발 사업 최초로 자사의 고급 주거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해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명은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설계와 프리미엄 커뮤니티, 한강 조망 특화 등을 통해 강동구를 대표하는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dindong@yna.co.kr
05-18 09:41